+ Car Zone +
 아이디
 P/W   
 
  날짜 : 2025 년 11 월 23 일
말 뿐인 자동차 정비 내역서
   작성자 : 조합관리자2 글번호 : 4    조회수 : 621   

kbs 9시 뉴스 - 2002.06.03

말 뿐인 자동차 정비 내역서



⊙앵커: 자동차 정비업소의 부당한 요금 청구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비업소는
소 비자에게 정비검역내역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.
그러나 자치단체의 감독이 허술해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.
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⊙기자: 석 달 전 사고로 부서진 이 차를 고친 1급 정비업소의
수리비는 400만원이 넘습니다.
견적서에는 미션 등 36곳을 수리했다고 돼 있습니다.
그런데 실제로는 7가지 항목이 사실과 달라 부당 청구액이 110만원을
넘습니다.

⊙피해 운전자: 해볼테면 해보라고 그러면서 괘씸하다고
돈을 더 청구하더라고요.

⊙기자: 지난 3월 김 모씨는 차량 소음 문제로 정비업소를 찾았습니다.
부품 네 가지를 바꿨다고 했지만 차에서는 여전히 소리가
나고 있습니다.

⊙피해 운전자: 좋은 업체라고 소문이 나 있길래 일부러 찾아갔죠.
찾아갔는데도 이 모양이니까 실망감이 크죠.

⊙기자: 이 같은 과잉 정비의 폐단을 막기 위해 정부는
지난해 자동차 정비내역서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
소비자 보호에 나섰습니다.
이 규정은 자동차를 고친 정비업소가 일정 기간 무상수리를 보증하는
서류로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교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
앞서 100여 만원의 부당요금을 청구했던 정비업소를 찾아가 봤습니다
정비점검내역서는 만들어놨지만 정작 수리비는 엉터리
견적서로 청구했습니다.

⊙정비업소 관계자: 수리를 하다보면 변경될 수도 있잖아요.
변경된 부분은 더 받거나 해야죠.

⊙기자: 이번에는 다른 업소를 찾아가 봤습니다.

⊙정비업소 관계자: 다 걸리는데 누가 써요.
조사하면 걸리는데 누가 써요. 웬만해선 안 써요.

⊙기자: 그러나 관리감독을 맡은 자치단체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답변합니다.

⊙구청 관계자: 분기별로 등록업소, 정비업소를 점검하고 있죠.
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.

⊙기자: 상급 기관인 서울시 역시 지난해 4월 공문 한 장씩만을
각 구청에 보냈을 뿐 후속 조치는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.

⊙시청 관계자: 관리감독하는지 시청은 모르고 있는 거죠.

⊙기자: 관리감독을 지시한 적도 없고요?

⊙시청 관계자: 그렇죠.

⊙기자: 정비점검내역서에 대한 허술한 감독이
결국 소비자들의 손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KBS뉴스 이석재입니다.




2002년 6월 3일 KBS저녁 9시 뉴스에 나온 보도로 정비.점검내역서에
관한 사항입니다...
아울러 각 업소에서는
정비.점검내역서를 꼭 기록 하며.
1부 소비자에게, 1부는 업소에서 1년간 보관하여야 한다.

또한, 앞으로 정비,점검 내역서 단속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 되며
정비.점검내역서는 조합 사무실에 비치 되어 있습니다.

  자격증(자동차기능사보)에 관한 사항
  제 8조 선거권 --질의응답--


 관련글 : 없음 게시일 : 2002-06-04 09:08